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주의똘, 소라단지, 몬딱 패밀리’ 금상 수상

2017-08-31     서보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8월 31일 제주웰컴센터 1층 로비에서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입상한 33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전통기념품분야에 출품한 박종호씨의 “제주의똘, 소라단지”와 현대기념품분야에 김영훈씨의 “몬딱 패밀리”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각 3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됐다.

그 외에 전통기념품분야에 은상 2작품, 동상 2작품, 장려상 4작품, 입선 8작품과 현대기념품분야에 입선 7작품외에 동일한 시상이 이루어져 총 33개 작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상장 및 총 2천9백육십만 원의 상금이 시상됐다.

이번 시상된 33개의 작품들은 전통기념품분야와 현대기념품분야에 출품된 173개 작품 중 상품성과 디자인, 실용성 및 품질수준의 기준으로 전산집계 방식을 도입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이중 상위 7점은 제주관광기념품을 대표하여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앞으로 입상자들에게 상품개발자금 지원을 수상자 전원으로 대상 확대하고 지식재산권 권리화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자격부여, 상품판매지원을 위해 국내 주요 관광안내소,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등에 전시․홍보 공간을 마련, 수상작품들을 전시․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 지원이 이루어지고 관광협회의 여행온라인 마켓인 “탐나오”에 입점되어 실질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여행정보포털인 “비짓제주” 사이트에서도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1개월 동안 수상작품들이 전시되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