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한림항을 통한 신규 물류운영 개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지역 항만 균형발전 고려

2012-08-10     양대영 기자

ㆍ제주삼다수가 한림항을 통해 서부지역 물류 기지개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8월 10일 오후 2시 오재윤 개발공사 사장, 박원철 의원, 김창선 도 해양개발과장, 강영돈 한림읍장, 임익종 항운노조 한림지부장, 김지말 현대로지스틱스주식회사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항에서 제주삼다수 첫 출항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와 기존 호남권역 공동수급체 대표사인 현대로지스틱스주식회사(대표 노영돈)는 제주지역 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한림항을 통한 물류운영에 뜻을 같이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서부지역 물류산업발전 및 제주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차원에서 기존 제주지역항 노선인 제주항, 서귀포항, 성산포항 노선에 이어 한림항 노선을 추가하여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연간 2~3만 톤 수준의 제주삼다수 물량이 신규 한림항-목포항 노선을 통해 선적될 계획이다.<국내영업부(064)780-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