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공성용 회장, 납세자의 날‘석탑산업훈장’

2017-03-03     현달환 기자

KCTV 제주방송 공성용 회장이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의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성용 회장은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했을 뿐 아니라 지역방송사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뉴스를 통한 내고장 우리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산간이나 섬지역 난시청 해소를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에 힘썼고 제주도내 대학에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상생의 문화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우리사회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공 회장은 이미 지난 2004년과 2008년 두차례에 걸쳐 국세청장 모범 납세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를 비롯해 금융우대와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공항 출입국 우대,
전용 신용카드 발급, 의료비 할인, 콘도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 공성용 회장은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를 지켰고
또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같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모범적인 회사로 육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성용 회장은 지난 1994년 2월 (주)KCTV 제주방송을 설립해 디지털방송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전화, 영상보안서비스, 알뜰폰 등 방송과 통신을 융합한 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에서 대표적인 방송.통신 융합의 미디어그룹으로 성장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