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형공사장 안전테마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2017-02-17     현달환 기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문원일 실장)은 오는 20일 16시 제주시 노형동 소재 드림타워 공사현장 내에서 도, 행정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 현장관계자, 안실련,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에서 ‘17. 2월과 3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국가 안전대진단으로 대체토록 하였으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속 안전문화 정착의 분위기를 선도해 나가기 위하여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연중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점검 및 행사내용은 건축분야․소방분야 민․관 합동점검, 작업중 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작업중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민․관 합동 안전문화캠페인,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등이다.

문원일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장은 “2017년은 제주 안전문화정착의 해로 삼아 도민 생활속 안전점검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서 매 분기별로 시기별․계절별 중점 안전테마를 선정하여 유관기관․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며 “생활주변 위험요인 발견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여 위험요소가 사전 개선될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