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강병철씨, 월간 ‘시문학’ 신인우수작품상 수상
2016-03-28 양대영 기자
월간 ‘시문학’의 문덕수, 신규호, 심상운, 손해일 심사위원들은 ‘둥근 것의 중심을 탐색하다’를 포함한 10편의 작품에서 상투성을 벗어난 신선함과 깊은 사유의 시선, 시인의 개성적이고 섬세한 감정 표현에 주목했다.
강병철 씨는 2012년 제주대학교에서 다자간안보협의체 구상과 관련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병철 소설가는 국제펜투옥작가위원으로서 위구르족 작가 누르무헴메트 야신(Nurmuhemmet Yasin)의 ‘야생 비둘기(WILD PIGEON)’를 번역했으며 다수의 투옥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