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지역 산림 훼손, 강력하게 대처한다”
제주자치경찰단, 동광리 곶자왈 지역 산림훼손 용의자 입건 수사
2016-02-19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 따르면 서귀포 안덕면 동광리 곶자왈 지대 산림을 훼손한 용의자 A모씨 (46세) 등 3명과 B 조경업체를 산지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동광리 산림훼손지역 인근 임야에서 팽나무 4본을 무단으로 굴취한 또 다른 김모씨(41세)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곶자왈 지대나 그 외 산림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