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협, 2015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동참

2015-09-04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감귤특작과와 농협중앙회 제주감귤지원단에서는 4일 남원읍 하례리 김재욱 농가 소유 감귤원에서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매솎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 남원 지역을 중심으로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가 많고 2차 생리낙과가 저조하여 소과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조기 열매솎기 및 단계적 열매솎기를 통해 비상품 감귤의 생산을 줄이는 등 고품질감귤 생산을 하기 위한 농가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상품감귤의 도매시장 유통이 근절되고 비상품 가공용수매에 대한 지원도 점차 축소되므로 비상품 생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