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 제10회 제주포럼 개최에 따른 현지 점검

2015-05-15     문인석 기자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15일 제10회 제주포럼 최종 마무리 점검을 위해 포럼 행사장인 해비치 호텔과 표선면 관내 주요도로변 환경정비 등 행사 준비상항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비치 호텔 개회식장과 행사장 주변 주요도로변, 성읍마을 등을 둘러본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지난 1차 합동점검 시 드러난 미미사항 등이 대부분 개선되었으나, 주요도로변 잡초 제거가 안 된 곳이 있다. 풀베기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현을생 시장은 “이번 포럼은 해외국가 전직 정상들과 주한 대사 등이 참가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사소한 것 까지 철저한 준비하여, 서귀포시가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이미지 각인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10회 제주포럼은 20일 표선 해치비호텔에서 개막하여 22일까지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를 주제로 59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해외 전직 정상 5명, 18개국 주한대사들이 참가하는 등 50여개국 4000여명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에 서귀포시는 행사장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고사목 제거, 교통시설물 정비 및 도색 등 1차 합동 점검 시 발견된 6개분야 18건에 대하여 정비를 실시했고, 표선면 4개지역 어촌계 회원 300여명이 참여하여 해안변 해양쓰레기 및 폐어구 등 10톤을 수거하는 등 제주포럼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