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서귀포시장, 태풍 영향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철저 당부

2015-05-11     문인석 기자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5월 11일(월) 주간 정책 간부회의에 참석하여 “제6호 태풍 북상에 따른 간접영향으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산간 등 전 지역에 폭우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재해 및 사업장 관련 부서에서는 상습침수지역, 대형공사장, 관광지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및 안전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읍면동장 및 관련부서에서는 시민들이 도로침수, 비닐하우스, 농작물 등에 피해가 없도록 마을별 안내방송 및 예찰을 실시토록하고, 주요도로 및 농로, 우수관 시설 주변 낙엽, 쓰레기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집수구 막힘 현상이 발생치 않도록 정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시장은 이어 “제주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자연, 문화, 환경 분야에 있어서도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하기 바라며 하논, 람사르습지, 생태마을, 생태하천, 칠십리축제, 서복전시관 등 자연과 문화를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전문가 초청 워크숍도 개최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제10회 제주포럼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열리는 바 전세계 50여개국 4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니 주요 도로변 꽃길 및 꽃화단 조성, 환경정비, 가로수 고사목 제거 등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아랑조을거리 등 생활쓰레기, 불법 및 훼손된 현수막 정비, 잡초제거, 건축공사장 주변 도로 및 인도 건축 자재 등 정비 바라고, 해안가, 물놀이장, 해수욕장 등 미끄럼방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바라며, 낙석방지를 위한 안전펜스 시설 위치 점검 및 위험안내판 설치 지역주변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