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프루트 감귤 평가회 열려.

5개 단지 회원 등 참여,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 공유 기회

2014-11-14     현달환 기자

탑프루트 감귤 시범단지 현장 평가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탑프루트 감귤 재배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농어업인회관과 탑프루트 감귤 현지 포장에서 열렸다.

이날 편장 평가회는 탑프루트 공천포 단지 등 도내 4개 단지를 방문해 단지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10시 개회식에는 김우일 원장 환영사에 이어 고관달 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이 참석해 개회인사를 했다.

현장 평가회에 앞서 서울청과 고태호 과장을 초청해 감귤 선별 · 출하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감귤시험장 한승갑 연구관을 초청해 고품질 감귤생산 수확기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대정읍 구억리 제주탑한라봉탑프루트단지와 무릉리 대정감귤탑프루트단지 등 2개소를 방문해 그동안의 작업 과정과 재배 상황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제주감귤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탑프루트 과수는 감귤을 비롯해 배, 사과, 단감, 포도, 복숭아 등 6개 과일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