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과 3년 계약" 공식 발표

2014-02-19     영주일보

윤석민(28)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두 번째 투수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윤석민과 3년 계약을 했다.

보장 금액은 3년간 557만5000달러(약 59억1200만원)∼575만달러(약 61억원)이고, 구단과 합의한 기준을 모두 넘으면 윤석민은 보너스를 합쳐 최대 1325만(약 140억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볼티모어 구단은 19일 오전 2시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윤석민의 입단 기자회견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