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김대훈 한라도서관장 명예퇴직

후진 양성위해, 1월 8일자 정기인사에 맞춰 퇴직

2014-01-07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명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김대훈 한라도서관장이 1. 8일자로 명예퇴직한다고 밝혔다.
이명도 국장은 정년을 1년 6월, 김대훈관장은 4년 6월 남겨두고 있으나, 후진들을 위해 앞당겨 각각 40년과 37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명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1955년생, 대정 하모출신으로 1974년 남제주군 안덕면에서 행정9급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道 생활환경과장, 평화협력과장, 문화정책과장, 서귀포시 부시장,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폐기물 처리 기반시설 확충, 제주포럼 국제종합포럼으로 발전, 탐라문화제 제주대표축제로 육성, 글로벌 수준의 관광수용태세 확립, 사회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구축 확대에 크게 공헌했다.

이명도 국장은 재직중 공로로 2007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명예 퇴직과 함께 지방이사관으로 특별승진하게 된다.

김대훈 한라도서관장은 1958년생, 표선 출신으로 1977년 남제주군 남원읍에서 행정9급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道 혁신도시추진팀장, 문화예술과장, 자치행정과장, 서귀포시 부시장, 세계환경수도조성팀장, 한라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혁신도시를 서귀포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육성, 도민 문화 향유권 확대,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육성 시책 수립, 제주 세계 환경수도 조성 기반 마련, 공공도서관 도서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에 크게 공헌했다.

김대훈 한라도서관장은 재직중 공로로 200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명예 퇴직과 함께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