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제주지방 8일…태풍 '다나스(DANAS)'의 직접적인 영향

2013-10-07     김수성 기자

제주지방은 8일 북상하는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90%)가 오겠다.

특히,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오후에는 최대순간풍속이 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며, 축대붕괴, 침수 등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24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6도가 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바다의 물결은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4.0~7.0m,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해상에는 9일 아침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태풍)정보에 계속 유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