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돈많이 번 영화 '관상'…어떻게?

2013-09-25     나는기자다

송강호(46) 이정재(40) 백윤식(66) 조정석(33) 김혜수(43) 이종석(24)의 사극 ‘관상’(감독 한재림)이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영화관 매출 실시간 조사회사인 렌트랙이 16~22일 세계 극장가 흥행기록을 집계한 결과다. ‘관상’은 이 기간 약 2200만 달러(약 23억7000만원)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렸다.

20일 북미 등 4개국에서 동시 개봉한 휴 잭맨(45), 제이크 질렌할(33)의 할리우드 범죄 스릴러 ‘프리즈너스’(감독 드니 빌뇌브)의 약 2193만 달러(23억6000만원)를 간발의 차이로 눌렀다.

‘관상’은 한국에서만 개봉했다.

이 같은 기록은 5일에 걸친 추석연휴 덕분에 가능했다.

‘관상’은 1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을 716만5203명으로 불렸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