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파라다이스 제주! 가을을 만끽하세요”

대학대항 및 동호인 골프대회 등 제주에서 잇달아 열리고 있네

2013-09-13     양대영 기자

프로골퍼를 꿈꾸는 대학 골퍼들의 축제인 ‘제30회 한국대학연맹회장배 골프대회’가 30개 대학 선수와 가족 등 500여명 참여하여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4일간 크라운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대회에는 전국 대학교 학생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입상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짐과 동시에 국가상비군 선발 시 포인트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제1회 삼다수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9월 24일 오라골프장에서 동호인 40개팀 5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가을풍경을 만끽하면서 드라이브 샷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국내 참가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를 널리 홍보하여 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함은 물론 대회기간 중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제주지역에 체류하게 됨으로써 약 10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골프장 및 관광업계와 함께 공격적인 대회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동남아 해외 골프관광객을 제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