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창조경제 육성발 벗고 나선다’

제주대 LINC사업단,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본격 추진

2013-07-19     김수성 기자

제주대LINC사업단(단장 이상백)은 지역거점대학의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3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은 제주대가 보유한 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지역기업이 활용해 제주대 교수와 지역기업이 공동으로 신제품개발로 발전시키는 대표적 산학협력 친화형 기술지원사업이다.

제주대LINC사업단은 컨소시엄 신청서 접수, 서류심사 및 전문가 평가위원회 개최 등 다단계 평가를 거쳐 제주대 박성수 교수와 ㈜마시카 컨소시엄의 ‘아열대 농업 육성에 따른 키위와인 개발’ 과제를 포함한 14개 제주대교수-가족회사 컨소시엄을 선정,여 3억2000만원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급했다.

제주대LINC사업단 이상백 단장은 “지역인재와 지역기업간의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 추진으로, 궁극적으로는 제주대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기업은 지역인재를 미리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LINC사업단은 최근 1차년도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1000점 만점에 947.49점)를 받아 현장밀착형 전국 37개 대학 중 최상위 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단은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제주형 중소기업 창조경제 생태계조성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