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공선출하회, 상반기 전국 1위 달성

부문 업적평가 결과 최초 1위 영예

2013-07-18     양대영 기자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가 농협중앙회 공선출하회 부문 2013년 상반기 업적평가 결과 1위를 달성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13년 상반기 공선출하회 부문 업적평가 총점 50점 중 43점을 획득하여 2위 경상남도와 11점 차이의 큰폭으로 1위를 달성하여 공동선별 공동계산 전속출하조직 육성에 타도에 비해 앞서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은 올해 6월말 공선출하회 사업실적이 403억원으로 전년 6월말(193억원) 보다 2배(209%) 이상 증가하였고, 공선출하회 실적인정 조직수(사업금액 2억이상)도 36개로 전년 대비 13개나 증가한 것이 주요 1위 달성 요인이라 밝혔다.

공선출하회 주요 평가항목은 공동계산 사업량, 수수료율, 회원수, 조직수 증감, 회원 1인당 평균출하 금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농협은 그 동안 각종 자금 및 교육 지원, 자생적 학습조직 운영, 특별승진 혜택부여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우수공선출하회 육성을 위한 장비지원사업(사업비 218백만원) 등 각종 동기부여 등 공선출하회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제주 농산물 유통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실익제고를 위해 공선출하회 육성 지원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선출하회은 공동선별 공동계산 전속출하조직의 약칭으로 농협과 농가간 출하계약에 의해 계열화 하고 가입과 탈퇴가 제한되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생산단계에서 부터 최종 판매 까지 농협이 주도하며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실천을 의무화 하는 전문 출하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