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복싱협회(AIBA) 집행위원회의 제주서 열려

2014 세계복싱협회 총회 개최지 결정을 위해 26개국 100여명 참가

2013-07-16     김수성 기자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회장 우 칭궈(Wu,Ching-Kuo)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 제주특별자치도복싱연맹이 주관하는 「2013 세계복싱협회 집행위원회 회의」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내 한라홀에서 개최되며 7월 19일에는 세계7대자연경관인 성산일출봉을 비롯하여 제주민속촌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해녀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세계 200여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2014국제복싱협회 총회 개최지로 제주가 선정될 경우 국제 스포츠 도시로의 발전은 물론 제주회의산업 활성화, 외국인 스포츠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복싱연맹에서는 회의 참가자들에 대해 교통편은 물론 홍보 관광 프로그램도 제공해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아름다움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