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성황

2024-03-31     김수성 기자
사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3월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준비된 6천여 본의 수종이 두 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시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 행사일시: 2024. 3. 30.(토) 09:00

○ 행사장소: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 대정읍·남원읍·안덕면사무소, 성산국민체육센터, 표선면생활체육관

○ 수종/수량: 총 12,000본 (본청 6,000, 읍면 6,000)

· 유실수(자두나무, 석류), 실내식물(블루엔젤, 올리브), 허브류(레몬밤, 라벤더) 각 2,000본

○ 배부방법: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3본(수종별 1본) 이내 배부

5개 읍면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읍면사무소 및 읍면소재 생활체육관 등에서 나무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지난 3월 7일 나무심기 행사에 이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러한 행사들을 계기로 전 시민이 한 그루의 나무를 더 심고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더욱 다양하고 많은 수종을 나누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