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삼다수 Happy+공모사업 사업고도화 워크숍 개최

14일부터 이틀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계획 및 프로그램 고도화 활동 예정 공모사업 선정기관 35개소에 총사업비 5억 원 전달 예정

2024-03-13     김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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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 사업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이 오는 3월 14일~15일까지 양일간 제주시리우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제5회 Happy+공모사업’에 선정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공모사업 시행에 앞서 도내·외 비영리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예정된 사업의 강점을 도출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활동을 통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하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비영리시설 및 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총 35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기관은 아동‧청소년부터 노인, 장애인, 위기여성, 노숙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인식개선, ▲지속 가능한 사회적 자립, ▲공동체 단위 돌봄 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제5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제5회 Happy+공모사업 설명회 ‘Happy+ 브라운 백 미팅’ ▲‘Happy+제주복지 숙의토론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제주도내 사회문제 현안도출부터 해결사업 지원까지의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향후 선진사업 현장견학, 현장방문 멘토링, 담당자 임팩트커뮤니티 프로그램, 공동캠페인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함께 담당자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