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신임 원내대표 양향자…최고위원 김종민·조응천·금태섭

2024-02-13     서보기 기자
원내대표

통합 신당인 개혁신당(공동대표 이낙연.이준석)은 12일 원내대표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

사무총장에는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이, 정책위의장은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지난 9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을 결정한 개혁신당은 이로써 사흘만에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이훈 전 의원이, 수석대변인에 허은아 전 의원이, 대변인에는 김효은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이기인 경기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개혁신당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한편, 이준석 공동대표는 본인의 출마 지역구와 관련해선 “대여섯군데로 추려서 지금 보고 있다. 수도권에 우선 많고, 대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