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판타지 '늑대소년' 난리, 5일만에 100만명↑

2012-11-04     나는기자다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5일째인 4일 오전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2일 19만여명, 3일 41만여명을 끌어모으며 4일 오전 10시40분 누적관객 100만363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봉, 410만명이 본 '건축학개론'의 8일, 작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530만명을 불러들인 '완득이'의 9일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명을 넘겼다.

4일에도 예매율 47% 이상을 올리는 등 '대박'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색 캐릭터 '늑대소년'의 강렬한 매력, 불가능할 것만 같은 소년과 소녀의 거짓 없는 교감을 통해 영원한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송중기(27) 박보영(22) 주연.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