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이동윤 유민상, 나는 뮤지컬배우다 ‘그리스’
2012-11-04 나는기자다
극중 인기 라디오프로그램의 DJ ‘빈스 폰테인’ 역이다. 폰테인은 날라리 학생들의 우상으로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는 캐릭터다.
노우진은 “‘그리스’라는 유명한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이다. 개콘 뮤지컬을 하면서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제대로 된 뮤지컬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와 너무 행복하다”며 반겼다.
“지금 개콘을 떠나있기 때문에 무대 위에 선다는 설렘도 크다. 일부러 웃기기 위해 오버하지 않겠다. 작품에 녹아드는 게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개그맨 노우진이 아닌, 빈스 폰테인으로 멋지게 연기하겠다. 여러분, ‘그리스’의 법칙 기대해 주세요!”.
한편, 폰테인으로는 노우진과 함께 KBS 개그맨 동기생인 이동윤(33) 유민상(33)이 트리플 캐스팅됐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