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배현진의원 테러 제주도민 아픈 기억 소환 어떤 이유의 폭력도 용납 안돼, 안전 만전 기해야”

[성명서 전문]

2024-01-29     서보기 기자
김영진

국민의힘 배현진 국회의원이 25일 일정을 소화하던 중 괴한으로부터 테러를 당했다.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올해 들어 유명 정치인에 대한 두 번째 테러다. 어떤 이유에서는 폭력은 우리 사회를 후퇴시키는 야만적인 범죄가 아닐 수 없다.

CCTV에 찍힌 범행 장면은 섬뜩하다. 돌멩이로 10여 번이나 공격하는 모습은 충격이다.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제주도민에게도 아픈 기억을 소환한다.

지난 2018년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제2공항 관련 토론회 중 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얼굴과 상체 부분을 가격 당하는 사태가 발생, 도민사회에 큰 충격을 준 적이 있다.

정치테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범죄로, 절대 용납될 수 없다. 특히 선거를 앞둔 기간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으로 우려를 금한 수 없다.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하는 한편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2024. 1. 26.

김 영 진 국민의힘 제주시갑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