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천일장학회 김공순 선생 장학금 10여 년간 총 7000만 원 기탁

2024-01-03     김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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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 동문인 천일장학회 김공순(제2회 졸업) 선생은 지난 2일 효돈중학교 제68회 졸업식을 맞이해 후배들에게 장학금 640만 원을 쾌척했다.

김공순 선생은 본교 졸업생이고, 본교 체육교사로 재직했다. 퇴직 후에도 중등체육교육 활동은 물론 지역 청소년 선도 활동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3년 ‘천일장학회’를 설립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후학들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는데, 매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올해까지 총 7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공순 선생은 “앞으로도 바른 인성으로 학업에 정진하며 특기를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효돈중학교 후배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