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당대표 “내로남불 586 운동권 반드시 심판해야”

우리공화당이 깨끗한 정치개혁을 위한 대국민 홍보 ‘태극기 집회’를 23일 서울역에서 개최한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2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더럽고 추악한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586 운동권 정치인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됐다. 부정과 부패, 내로남불의 전형인 586 운동권 세력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부정부패 정치인에 대한 전면적인 전쟁 중이다. 새해에는 반드시 깨끗한 정치가 승리하는 정치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586 운동권 세력들은 자신들의 불법과 반국가행위에 대해 평생 면죄부를 받기 위해 민주화유공자법을 제정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자유대한민국은 소위 386운동권이 말하는 민주화 세력이 만든 나라가 아니라 북한 공산주의 세력과 맞서 싸운 애국 세력, 호국보훈 세력 그리고 땀 흘려 일한 산업화 세력이 만든 나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원진 당대표는 “우리공화당과 자유우파 국민은 기존 보수의 기회주의, 무기력, 이기주의, 무책임, 부패와의 야합을 타파하고 애국보수우파 세력을 새롭게 중흥할 것”이라면서 “2024년‘푸른 용의 해’에는 썩고 무능한 정치를 확 바꾸고 깨끗한 정치가 승리하는 정치개혁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과 천만인자유민주주의체제수호운동본부가 개최하는 이번 태극기 집회는 23일(토), 11시 30분 서울역에서 집회를 시작하고, 삼각지역까지 거리행진한 후 삼각지역에서 2부 집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조원진 당대표는 태극기 집회를 마친 후 16시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지하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이 시대의 정의 그리고 미래...’ 출판 기념회를 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조원진 당대표는 남광규 고려대학교 교수, 황태순 정치평론가와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정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책 내용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