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2023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결과 발표

‘가을, 숲이 보인다!’

2023-11-08     김수성 기자
사진공모전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안희숙)은 2023년 두 번째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가을, 숲이 보인다!’의 심사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깊어가는 가을의 계절 풍경과 일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청소년의 거리를 알리고, 스토리가 담은 모두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실시했다.

사진공모전 심사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수상작을 결정했고, 주제표현성, 작품성, 참신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나의 그림자는 어떤 기분으로 가을을 느끼고 있는 보여주고 싶었다’는 외도초등학교 2학년 곽다나 학생의 ‘그림자는 브이’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포함해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장려 4명 등 총 22명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진공모전이 풍성하게 마무리되었다고 전하며, 깊어가는 청소년의 거리 가을 풍경과 일상이 많은 사람에게 전해져 자연을 담은 문화의 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