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道, 먹는물공동시설 4곳 모두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검사와 시설 관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는물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

2023-09-25     서보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날 제주도청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검사와 시설 관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는물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먹는물공동시설은 합리적인 수질 및 위생관리를 위해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환경부 훈령)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절물생태휴양림 1개소(절물), 한라산국립공원 3개소(영실물, 노루샘, 사제비물)가 먹는물공동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매년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 수질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안심(부적합 0회) △양호(부적합 1회) △주의(부적합 2회) △우려(부적합 3회 이상)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2022년 수질검사 결과 4개소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올해 ‘안심’ 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문 현장 안내판도 게시하고 있다.

#기사팁=먹는물공동시설

여러 사람에게 먹는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