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출범대회 개최

고충홍 부의장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

2023-09-22     서보기 기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가 21일 오후 2시, MG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대회에는 180여명의 제21기 제주지역 자문위원이 참석하였으며, 민주평통법 제12조에 따라 ‘자문위원 선서’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자문위원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의장인 대통령께서는 영상메시지(8월 29일, 간부위원 친수식 격려말씀)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자유통일의 개척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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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1기 제주지역회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고충홍 제주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들이 통일미래 개척에 나선 지금, 이 자리가 ‘한라에서 백두까지’ 상징처럼 우리 제주지역 자문위원님들이 앞장서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대회는 △사무처 업무보고, △특별강연(윤석열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우리의 소원’제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어, 자문위원들이 출범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활동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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