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지역 현안 등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나갈 것” 전해

2023-09-12     김수성 기자
강병삼

제주시는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 실현을 위해 9월 14일부터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현안, 건의사항 등 시민 의견을 귀담아듣고자 9월 14일 화북동을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이번 소통의 날은 코로나19 등으로 참석 범위를 대폭 축소했던 이전과 달리 다문화가정, 정착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석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기존에 요구했던 현안들은 중복해서 건의하지 않도록 추진 결과를 현장에 사전 배부하고, 새로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를 시정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현장 방문 시 단순히 의견을 접수하기보다는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와 공감을 통해 진정한 시민의 벗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법령‧제도‧절차상 문제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그 사유와 향후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한 설명과 양해를 구하면서 의문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해 정책 체감도 향상과 행정 신뢰도 또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불편함을 해결해 나가면서 더욱 세심하고 시민 친화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