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 40여 년 만에 첫 동문회 체육대회 5월 7일 개최

2023-05-04     김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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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초등학교(교장 강혜순), 한천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한동철)는 1984년 개교 이래 동문회 결성 없는 시간을 지내다가 지난 2019년 첫 동문회가 창립되었다. 이에 한천초등학교 학교 동문들은 많은 이들로부터 격려의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오는 5월 7일 대망의 첫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첫 행사를 주관한 한동철 한천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2019년 2월 총동문회가 창립되어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한동안 모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동문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 설레고 행복하다. 이번 체육대회를 함께 준비해 주신 총동문회 임원진, 각 기수 임원진분 이하 도움을 주신 모든 지역선배님들과 후배님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학교 발전을 위하여 항상 수고해주시는 강혜순 교장선생님 이하 모교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1984년 개교 이래 첫 동문 체육대회를 맞아 동문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모여 한천초의 과거를 추억하고 후배들을 위한 사랑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지닌 ‘since 1984, 모여라 한천초, 더 나은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신명 나고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지속적인 총동창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후배 기수 창립에 온 힘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천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모교 신입생들에게 활동복을 지급하고 졸업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를 위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한천초등학교는 첫 회를 맞이한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