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탄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직 똥배지에만 매달리는 양당 정치가 나라 망쳐”

[영상] 1일 우리공화당, 104주년 3.1절 기념대회 “법과 정의가,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니, 나라가 강도의 소굴이 됐다”

2023-03-01     양대영 기자
문대탄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 50만 당원과 천만인명예회복본부(대표 허평환) 회원,자유우파 국민들은 1일 오후1시, 서울역광장에서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우리는 뜻깊은 104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더욱 희망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문대탄 상임고문은 시국연설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합동연설회가 지난 2월 제주에서 열렸는데, 태영호 의원이 제주4.3사건은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된 남로당의 폭동이라고 똑바로 말하자 좌파들이 발칵 뒤집어져서, 민주당 도지사 국회의원들은 태영호 의원을 제명하려고 난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4.3사건은 제주도민의 자발적 항쟁이다. 다시말해 4.3사건을일으킨 범인은 김일성과 남로당이 아니라 제주도민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도민을 빨갱이로 모욕한 도민 배신이요, 김일성 변호, 친북행각”이라고 민주당을 직격했다.

또 “그런데, 정작 국힘당 대표가 되겠다는 후보들은 말 한마디 없고, 오히려 태영호 의원더러 말조심하라고 했습니다. 할 말을 못 하는 국민의힘이 친북주사파와 싸울 수 있겠습니까?”라며 “역사의 진실과 국가이익은 안중에 없고 오직 똥배지에만 매달리는 양당 정치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문대탄 고문은 “태산명동에 쥐새끼 한 마리라더니, 민주당 방탄국회에 막혀 대장동 좀도둑 하나 구속하지 못하고, 국힘의 50억 곽상도는 무죄! 이게 뭣들 하는 겁니까? 50억을 나 혼자 먹었나? 다 같이 나눠 먹었으니 무죄다! 이겁니까? 온 나라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그것보다도, 지난 5년 동안 나라를 망친 문재인은 구속됐습니까? 김정은에게 USB를 넘겨준 그 문재인이 아직도 구속 안 됐습니까? 이래서야 윤석열 정권 지지도가 올라가겠습니까? 법과 정의가 무너지니,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니, 나라가 강도의 소굴이 되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문재인은 상전이라서 두렵고, 주권자인 국민은 두렵지 않다는 겁니까?“라고 따져물었다.

문 고문은 “우리공화당은 이 나라의 마지막 희망이다. 우리가 돈도 없고 칼도 없지만, 세 치 혀로 사기 탄핵을 단죄했고, 입술의 기운으로, 세월호처럼 기울어지는 나라를 바로잡고 있는 것은 바로, 우리공화당이요, 조원진 대표가 아닙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사심 없이 국민을 위해 분투 노력해 왔기에, 우리의 의가 떠오르는 태양처럼 빛나기 때문에, 5천만 국민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를 겹겹이 에워싼 사기탄핵, 친북 좌파 세력에 맞서서, 정치개혁의 신념으로, 자유통일의 벅찬 희망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