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詩 세상을 꿈꾸는 《디카시 展》...오는 28일 까지 열려

일시 8월 2일(화요일) ~ 28일(일요일) 오프닝행사 8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 4시 장소 울산 정자 해변 문화쉼터몽돌(울산시 북구 동해안로 1598 문화쉼터몽돌)

2022-08-05     서보기 기자
디카詩

문학 동아리 ‘시의 향기’와 ‘디카시 세상’에서 지난 2일부터 30일 까지 정자 해변 문화쉼터몽돌에서 디카詩 세상을 꿈꾸는 "디카시 展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시의 향기 이시향 회장을 비롯해 박해경, 박동환, 이장주, 양순진, 양윤덕, 김정숙, 유인규, 송재옥, 김경미, 박종대, 이종란, 동심철수, 이용철, 안창남, 손설강, 민순기, 박일례, 최운형, 오인숙 등 총 20명이 참여해 디카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삼詩세끼 동인 이시향<우주 정거장>,<피다>, 박해경 <가장 좋은 집>, 박동환<길 위에서 철학을 하다> 작가와의 만남 및 디카시집 사인회를 겸하며 이시향 시인의 디카시 강좌도 이뤄진다고 한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일으키는 형상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문자와 함께 표현하는 시의 장르이다.

이시향 회장은 “신이 준 가장 값진 선물은 “지금”이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문학으로 재충전 될 수 있는 기회는 지금이라며 전국 작가의 특별한 디카시 작품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