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철 후보(오라동선거구) 출정식...주차타워 공약 등 지지 호소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에 오라동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이행할 것 강조”

2022-05-22     서보기 기자
백성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 선거에 출마하는 백성철 후보(국민의힘)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제주시보건소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오라동 출신인 허향진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후보와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고경실 전 제주시장, 이종억 선대위원장, 김성철 선대본부장, 양국남 전 오라동자생단체협의회장과 오라동 관내 각 자생단체장 및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서로 격려하고 필승을 다졌다.

백성철

백성철 후보는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오라동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사업)에서 제주시와 개발시행사인 호반건설 컨소시엄은 오라동민의 불편사항을 물어보고 따져보지도 않고 사업 시행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며 ▲오라동 지역주민들과 상생 공동 협약서를 체결 후 사업 시행 ▲사업 시행 전 우선 모든 오라동 지역 장기 미집행 고시계획도로부터 사업 준공 시기에 맞춰 최우선 완공 ▲학생수 약 300명 수용할 수 있는 학교 인프라 계획 철저히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백성철 후보는 “주차난 해결과 보행 안전을 위해 반드시 주차타워를 만들겠다”며 “주차타워 부지로 한천이 아닌 저류지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백성철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과연 오라동이 바뀐 것이 무엇이 있냐”며, “이번만큼은 도의원에 당선이 되어 주민들이 행복한 오라동을 만들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