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5.16 혁명정신 헌법전문에 넣어야”

우리공화당 16일, 5.16혁명 6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5.16 혁명에 대해서 한마디 못하면서 5.18 광주에 국힘당 전원이 참석한다는 것은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것”

2022-05-16     양대영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이 5.16 혁명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 못하면서 5.18 광주 기념행사에 국민의힘 전원이 참석한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6일(월) 오전 10시, 5.16 혁명 61주년을 맞아 서울 국립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5.16은 반공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고, 부국강병을 통하여 민족중흥을 이룬 성공한 구국의 혁명”이라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한 5.16 정신은 성공한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감동의 대한민국 역사로 반드시 헌법전문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우리 민족 반만년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성공의 시대를 이끈 5.16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 못하는 보수정권이라는 자들이 5.18 기념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당 전원이 참석한다니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것”면서 “윤석열 정권이 조만간 5.18정신을 헌법에 넣으려고 하겠지만 자유우파 국민들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원진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지역통합이라는 명분으로 5.18부터 챙기는 모습을 보면 문재인 정권 암흑의 시대 5년의 적폐청산은 물 건너 간 듯 하다”면서 “윤석열 정권에서 자유우파 국민들 억장 무너지는 반체제 일들이 수없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우리공화당은 오늘 5.16 혁명정신을 기리는 현충원 참배와 함께 ‘5.16혁명정신과 이 시대의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면서 “누가 과연 진정한 자유우파 정당인가를 국민들께서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5.16 혁명 61주년을 기념하여 1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국제룸에서 ‘5.16 혁명 6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박정희학술원 원장이 발제를 하며 사회는 이주천 전 원광대 교수가 맞으며 패널로는 한상수 인제대 법대 교수, 서정욱 변호사, 정병철 JBC뉴스 대표, 김문연 전 대우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