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연구회, 제12회 향토문화발전세미나 개최

‘NOW, 오늘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2021-11-28     김수성 기자

제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향토문화발전세미나’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30분, 제주팔레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NOW, 오늘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시 서부권 해안포구’, ‘제주도 장례풍속’, ‘제주 전래 울담·올렛담과 마을 폭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제주대 철학과 윤용택 교수가 맡고, 토론자 3인은 도 해녀문화유산과 학예사 강권용, 제민일보 기자 고미, 제주기록문화연구소 하간 고영자 소장이 참여한다.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세미나 참석 인원이 80명 이하로 제한되며, 참가 신청은 사전 선착순으로 12월 3일 오후 5시까지 제주문화원 사무국(T.064-722-0203)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향토문화연구회는 제주문화원 문화대학 수료생, 제주문화원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제주 지역 전래의 생활문화를 발굴·조사하고 있다.

또한, 제주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계발, 연구조사 및 문화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1994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특수법인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우리 고유의 향토문화를 계승하고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