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순 의원, 한수풀해녀학교 졸업생 어촌계 가입실적 저조 지적

2021-10-19     김수성 기자
고태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 감사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최근 한수풀해녀학교의 직업양성 교육을 이수해 졸업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어촌계에 가입한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고태순 위원은 이와 관련해 “2017년부터 2021년(1기~5기)까지 한수풀해녀학교 졸업생이 총 284명으로 이중 직업양성반 교육을 마치고 졸업한 학생은 총 83명이며, 해녀학교 졸업 후 어촌계에 가입한 인원이 총 30명으로 매우 적다”며 “해녀학교 졸업생은 어촌계 가입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해녀학교의 운영이 매우 미흡하고,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