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12월 31일까지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 수준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조사

2021-10-17     김수성 기자

제주시는 ‘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통보된 사회보장급여 6599건의 소득·재산 및 금융재산 변동사항에 대해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 80종의 최근 갱신된 공적 자료를 받고, 이를 토대로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 산정 등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확인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등 13개 사회보장급여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에 앞서 10월 18일까지 수급자격 변동이 있는 가구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는11월 12일까지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자들이 급여감소 및 자격 중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신고를 이행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상반기 확인조사 대상자는 7063가구로 중지는 915가구, 유지대상자는 6148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