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위드 코로나 즉각 실시해서 서민경제 안정시켜야” 일갈

우리공화당 “문재인 정권, 더이상 숫자놀음하지 말아야” 

2021-10-11     양대영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고통을 해결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위드 코로나’를 즉각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권이 전 국민의 70% 접종이라는 숫자놀음에 빠져서 추락하고 있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생계에 심각한 타격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즉각적인 위드 코로나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국회에서 ‘다음달 9일께 위드 코로나’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하루 하루를 버틸 여력이 없다. 언제까지 허구뿐인 K방역으로 자영업자의 숨통을 옥죄려고 하는가”라면서 “영업시간 제한과 인원제한을 즉각 철폐하고 온전한 손실보상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코로나 19 발생 이후 자영업자의 빚은 무려 66조원에 달하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자영업자가 20명이 넘는 참혹한 현실을 지금 극복하지 않으면 가정파괴와 서민경제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더이상 의미없는 숫자놀음을 중단하고 즉각적인 위드코로나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어제 7일 오후 6시경,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자대위)가 천막농성 투쟁을 하고 있는 서울 세종로공원을 방문하여 자대위를 응원하며 함께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위드 코로나’즉각 실시를 위한 대국민 홍보 투쟁에 당력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가를 중심으로 ‘위드 코로나’홍보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