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10만 표 불벼락, 이재명 ‘후보 사퇴와 특검’이 국민의 명령"

11일 우리공화당 논평

2021-10-11     온라인뉴스팀
조원진

우리공화당은 11일 "10만 표 불벼락 이재명 ‘후보 사퇴와 특검’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쏘아붙였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이성우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상실과 분노가 지배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분노의 불벼락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경선에서 국민선거인단의 표 중 58%가 넘는 득표율을 올린 이재명 후보가, 3차 경선에선 28%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얻었다"며 "밴드웨건 효과를 감안하면 약 10만 명의 국민선거인단이 이재명에게서 등을 돌렸다"고 비판했다.

​우리공화당은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 의혹을 받는 이재명 후보에게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특검을 받으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국민들은 ‘대장동 게이트’가 ‘이재명 게이트’라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혹만으로도 이재명 후보는 대선 후보직 및 경기도지사직 즉각 사퇴는 물론, 스스로 특검을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공화당은 "이것이 "이재명 후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이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