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제주-하와이 자매도시 35주년 기념 제주 청소년 대표로 발표

2021-09-16     김수성 기자
사진=

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찬호) 2학년 중국어과 김지향 학생이 15일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룸에서 제주-하와이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웹 세미나에 참가해 제주 청소년을 대표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 없는 섬’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정책 세미나로 하와이와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하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특히 김지향 학생은 제주 청소년을 대표해 탄소중립 실천과 인식개선을 위해 우리나라 정부는 어떤 정책이 필요하며 동시에 제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책에 관해 설명했고 공동체 사회로서 모두가 함께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김지향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 정부와 제주가 기울이는 노력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라며 “2023년에 열릴 COP28이 제주에서 유치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