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관광종합상황실 운영·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 총력

서귀포시, 관광객 및 관광업체 안전 대응체계 구축

2021-09-16     김수성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을 맞이해 18일부터 22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해 관광객과 귀성객 불편 해소에 나선다.

상황실에서는 관광 정보 제공과 안내 및 관광사업장 민원과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지침 준수 안내도 함께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반장으로 5개 관광안내소(종합관광안내소(천지연),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제주월드컵경기장/관광 안내 대표전화 1330)와 7개 제주올레안내소를 포함해 관광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SNS 및 서귀포시 소관 전광판을 통하여 관광객 시민 대상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주간(9.1.~30)에 관광숙박시설, 휴양펜션, 관광이용시설업 등 관광 사업체에 대한 방역현장 점검 및 불법 숙박 영업행위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에 20만 명 가량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유관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사전 점검과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이며, 이에 강력한 방역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