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연휴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 특별방역 점검

2021-09-14     김수성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노래연습장, PC방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과 함께 재난 긴급 생활지원금 신청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동안 다수의 학생 및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PC방 및 노래연습장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노래연습장 집합 금지, ▲PC방 내 마스크 착용 등이다.

또한, 운영자 및 종사자에게 철저한 핵심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특히 PC방 이용자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5차 재난 긴급 생활지원금 지급계획’이 시행 공고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거리두기 제주형 4단계 방역 수칙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래연습장(100만 원), PC방(50만 원) 업주에게 재난지원금 신청안내도 병행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 이용시설 영업주와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집중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방역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들께도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