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관내 민간단체와 합심해 코로나 특별방역 실시

2021-09-12     김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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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읍장 송호철)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 대정읍 전 지역의 마을회관, 클린하우스, 공중화장실, 버스승차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특별방역에는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단체의 특성에 따라 지역 및 분야별로 나누어 실시했는데, 이장협의회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새마을부녀회는 버스승차대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 주민자치위원회는 하모체육공원 및 체육시설을 방역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무릉의용소방대,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대정읍 관내 23개 마을을 구역별로 나누어 지역 내 관광지, 클린하우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대대적으로 방역을 했다.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 조근배 위원장 등 단체장은 한목소리로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지역주민이 불안해해 감염 예방을 위해 대정읍 관내 단체 회원들과 합심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움츠러들었던 주민들이 다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정읍은 앞으로도 관내 단체들과 합심해 주 2회 방역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