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참여자치연대 300인, 이장 출신 김두관 후보 지지"

2021-09-03     양대영 기자

제주참여자치제주도민연대(이하 참여자치연대) 300인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김두관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는 제주도민 모임 제주참여자치연대 회원 300인 이름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자리에서 참여자치연대회원들은 "김두관 의원은 시골 이장 출신으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대한민국 대통령에 출마하고 있다"며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노무현 대통령의 그 뜻과 정치적 역정을 닮았다고 해 리틀 노무현이란 별칭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 진영의 불모지와 같은 영남지역에서 우직한 정치 활동 뿐만 아니라 단체장과 행자부 장관 등을 거치면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역사적 과제를 몸소 체험하며 저도사 역할을 해왔다"며 "이에 김두관 후보는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치켜 세웠다.

아울러 "안정감 있고 깨끗하며 성실한 후보자에게 우리의 마음을 맡기려 한다"며 "아래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힘 없는 자들 편에 서서 차별과 특권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대통령으로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며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