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지역사회 소외아동 스포츠활동을 위해 1000만 원 후원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전달

2021-09-03     김수성 기자
(좌측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지난 1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강서구 내 취약 아동·청소년 체육 교육 및 스포츠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이 후원은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 장비 및 비용 등의 문제로 참여가 어려웠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 및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뛰어놀 기회가 부족해지고 개인주의의 만연화로 남을 위한 배려, 사회적 연대감이 약해지고 있다.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협은 그간 저소득여성청소년의 보건위생물품(생리대)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시설거주(그룹홈) 아동의 학습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소외아동·청소년을 위한 온정을 나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