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임직원, 성금 500만원 지역 아동 위한 후원금 전달

2021-08-15     서보기 기자
서귀포수협,

서귀포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서귀포수협 조합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게 서귀포시내 지역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귀포수협 갈치 판매를 비롯한 상반기 수익 초과달성으로 직원에게 지급된 포상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하고자 전 직원이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원된 후원금은 서귀포시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자 조합장은 “서귀포 수협이 올해에도 열심히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상반기에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직원이 성과급의 일부를 지역사회 아이들을 돕는데 적극 동참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귀포수협은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나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귀포수협은 수협재단 기부를 비롯하여 조합원 자녀 장학금 후원 등 서귀포시 지역과 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