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코로나 위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사업 적극 발굴” 당부

29일 오전 9시 시정정책회의(영상회의) 주재

2021-07-29     김수성 기자
김태엽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9일 오전 9시 전 국·소장,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정책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제2회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해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1차산업 분야, 문화예술인 및 체육 관련 종사자 등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를 넘어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희생과 인내를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라며, 물놀이장, 해수욕장, 공원 등 코로나19 방역 취약지역에 강력한 현장점검과 함께 코로나19 계도 활동에 협력해 주시는 각종 사회단체에도 관심과 격려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 4월 삼성가의 이중섭 원화 12점 기증으로 이중섭 미술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증가했다며, ‘이중섭’ 하면 ‘서귀포시’가 연상될 수 있도록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특별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기타사항으로 공직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재강조, 관광객 불만 사항 등 파악 및 해결방안 강구, 서귀포in정 고품질 노지감귤가격 보장제 준비 철저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