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1-07-29     서보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이하 카카오엔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100개 기업을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여성·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배려 ▲청년 고용 우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지표로 산업별·기업 규모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주어진다.

이번 수상은 올해 3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합병되기 이전인 카카오페이지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카카오엔터(구 카카오페이지)는 전체적인 고용 창출은 물론, 청년 및 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전체 고용증가율이 29% 향상되었으며,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4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청년 채용에 있어서도 전체 근로자의 62.4%, 최근 3년 신규 채용자 중 47%가 청년(만19세~34세)층에서 차지했다. 또한 여성 근로자 채용 비중도 높아 현재 여성 임직원 비율이 56%로 남성 임직원 비율(44%)을 상회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300명 가량의 여성 근로자가 채용됐다.

또한 2017년 9월부터 중증장애인 포함 2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하여, 총 6명이 스포츠 직군으로 근무 중에 있다. 올 7월에는 8명의 중증 장애인 선수를 추가로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