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올림픽 방송사고, 문재인 홍보 방송의 방송 참사(慘事)"

27일 이성우 공보본부장 논평

2021-07-27     양대영 기자
이성우

박성제 MBC 사장이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등에서 벌어진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우리공화당 이성우 공보본부장은 27일 "MBC의 올림픽 방송사고는 문재인 홍보 방송의 방송 참사(慘事)"라고 쏘아붙였다.

이성우 공보본부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MBC 방송사고는 정권 홍보를 위해 방송윤리를 벗어던진, 민주노총에 장악된 언론의 민낯"이라고 말했다.

이어 "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우크라이나, ‘대통령 암살과 폭동’의 아이티, ‘미국 핵실험장’ 마셜제도, ‘10년 내전’의 시리아와 같이 한 국가에 대한 무례하고 모욕적인 언행은, K-방역을 홍보하며 이웃 국가 일본을 깔보는 발언을 하던 문재인 청와대의 유아기적 사고와 판박"이라고 질타했다.

또 " ‘피자’의 이탈리아, ‘연어’의 노르웨이, ‘아이스크림’의 터키, ‘에그타르트’의 포르투갈, ‘타코’의 멕시코 가 나오는 장면은, 이태원 맛집 먹방을 보는 듯한 착각을 준다"며 "MBC에 얼마나 많은‘깜’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성우 공보본부장은 "‘황우석 줄기세포 사태’,‘광우병 소동’, ‘효순·미순 양 사건’에서 수없이 지적된 MBC의 편파, 왜곡 방송은 문재인 정권 들어 더욱 가속화됐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반일 선동에 편승한 ‘반일종족주의’이영훈 교수에 대한 폭압적 인터뷰 시도, 정권 비리 취재를 방해하기 위한‘채널A 사건’의 ‘제보자 X’조작 등, MBC는‘문재인 수호대’ 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평균 연봉이 1억이 넘는, 민주노총에 장악된 MBC, 문재인 수호대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만나면 해로운 친구 MBC 조작방송"이라고 비꼬았다.